필리핀서 한국인 1명 총격 사망…외교부 "필요한 영사조력 제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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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0일 오후, 필리핀 북부 앙헬레스에서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쏜 총에 맞아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관광객은 행인들의 신고로 사건 발생 후 30분이 지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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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0일 오후, 필리핀 북부 앙헬레스에서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쏜 총에 맞아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관광객은 행인들의 신고로 사건 발생 후 30분이 지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필리핀 내 치안이 불안정해지면서 총기 강도사건도 늘고 있다며 우리 국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강력사건 예방을 위해 대사관, 지역한인회, 관할 경찰서 등 비상연락처를 휴대폰에 저장하고, 야간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할 것과 현지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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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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