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마친 강성형 감독 "한국 여자배구 중요한 부분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2경기를 모두 내준 강성형 감독이 냉정한 현주소를 진단했다.
한국 올스타는 20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전날 1차전과 똑같이 세트 점수 1-3으로 졌다.
V리그가 끝난 뒤 얼마 안 된 시점에 태국과 경기를 치른 한국 여자배구는 체력과 조직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강성형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yonhap/20250420211936918pgbm.jpg)
(화성=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2경기를 모두 내준 강성형 감독이 냉정한 현주소를 진단했다.
한국 올스타는 20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전날 1차전과 똑같이 세트 점수 1-3으로 졌다.
이날 한국은 차세대 주포 정윤주(흥국생명)가 20점으로 화력을 뽐냈지만, 오랜 시간 조직력을 맞춰 온 태국 여자배구의 벽을 넘지 못했다.
V리그가 끝난 뒤 얼마 안 된 시점에 태국과 경기를 치른 한국 여자배구는 체력과 조직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강 감독은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은 현재 몸 상태에서 최선을 다했다. 부상을 걱정했는데, 부상 없이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국 여자배구에 대해서는 "역시 공격력과 패턴이 좋다. 어떤 상황에서든 테크닉도 좋고, 세터 역시 느낌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V리그에서는 현대건설을 이끄는 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도자로서 다른 6개 팀 선수와 함께 호흡할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
![태국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yonhap/20250420211937211bumi.jpg)
강 감독은 "리그를 하다 보면 기본기가 있는 선수와 없는 선수가 있다. 공격력을 가진 선수가 성장하려면 (기본기 같은) 그런 부분이 발전해야 하지 않나 싶다. 한국 여자배구의 중요한 부분을 확인했다"고 짚었다.
이어 "어제(19일) 1차전 뛴 선수들은 근육통 때문에 오늘 경기에 못 내보냈다. 그래서 강소휘와 정호영 선수를 못 바꿔줬다. 그런 부분이 아쉽지만, 부상 선수가 없는 건 다행"이라고 했다.
이날 태국은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한국도로공사)이 양 팀 최다인 23득점에 공격 성공률 75.00%로 맹활약했다.
다음 시즌 타나차와 상대해야 하는 강 감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코스로 안 때리더라. 그래서 선수들과 다른 방향으로 블로킹을 잡았다. 노련하고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 태국 감독은 "양국 우정을 위한 경기였다. 우리를 환대해줘서 감사하다. 우리 집에 있는 것처럼 따스하게 맞이해줬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23득점을 한 주장 타나차에 대해서는 "이틀 전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어릴 때부터 키워주신 분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팀 정신에 대해 많이 가르쳐줬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부장 이야기' 배우 이현균, 4월 17일 결혼 | 연합뉴스
- '100만 유튜버 납치·살해시도' 일당에 무기징역 구형 | 연합뉴스
- "왕관 무겁고 겁나지만…'BTS 갔네'란 말 듣고 싶지 않아" | 연합뉴스
- 70대 노모 폭행 살해한 남매…검찰, 무기징역·징역20년 구형 | 연합뉴스
- [쇼츠] 축하노래 부르는데 불덩이 '펑'…악몽으로 변한 생일 파티 | 연합뉴스
- 검찰, 여학생 협박하고 성폭행한 소년범에게 징역 10년 구형 | 연합뉴스
- "우리 아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안전공업 화재 유가족 오열 | 연합뉴스
- "노짱님 보고드립니다"…鄭, 檢개혁법 처리 이틀만에 盧묘역으로 | 연합뉴스
- 울산서 길고양이 붙잡아 학대해 죽인 혐의 30대 입건 | 연합뉴스
- 박형준 "부산서 얼굴 들고 다닐 수 없다" 삭발…부산특별법 촉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