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안재욱이 가지지 못한 단 한 가지.. 바로 엄지원('독수리 5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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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안재욱이 가지지 못한 단 한 가지, 바로 엄지원이었다.
20일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선 광숙(엄지원 분)의 긍정 에너지에 또 한 번 매료되는 동석(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숙은 또 나무를 쓰다듬으며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막걸리니까 맛있게 먹고 좋은 열매 많이 맺어"라고 말했고, 동석은 그런 광숙에 또 한 번 반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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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완벽한 안재욱이 가지지 못한 단 한 가지, 바로 엄지원이었다.
20일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선 광숙(엄지원 분)의 긍정 에너지에 또 한 번 매료되는 동석(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숙은 폐기된 막걸리를 나무에 뿌리면서도 “버리는 게 아니라 얻는 거죠. 나무들이 막걸리를 맛있게 먹고 좋은 열매를 얻게 해주니까”라는 말로 동석을 웃게 한 터.
광숙은 또 나무를 쓰다듬으며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막걸리니까 맛있게 먹고 좋은 열매 많이 맺어”라고 말했고, 동석은 그런 광숙에 또 한 번 반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광숙의 밝은 에너지에 정원 관리자 역시 “참 좋으신 분 같아요. 주제넘긴 하지만 저분에게서 돌아가신 사모님을 모실 때 느꼈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진심이냐는 동석의 물음엔 “이 나이에 없는 말씀 드리겠습니까? 회장님께는 저런 분이 곁에 계셔야 합니다. 주변 사람을 환하게 비추고 편하게 해주고”라고 답했다.
나아가 “회장님 표정도 밝아 보이고 좋습니다. 선대 회장님 때부터 꽤 오랫동안 회장님을 곁에서 지켜봐왔지만 지금처럼 편안한 표정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동석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긍정을 표했다.
이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직접 운전대를 잡은 동석에 광숙은 “회장님 같은 분이 뭐가 부족한 게 있어서 저한테 신세 질 일이 있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동석은 “내가 다 가진 사람처럼 보여요? 뭐 웬만하면 다 가졌는데 그래도 한 가지 못 가진 게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광숙이 “뭔데요, 그게?”라고 묻자 동석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해줄게요”라며 은은하게 미소 짓는 것으로 여운을 남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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