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업적 돌파할까...PL 역대 최고 기록 넘본다

김아인 기자 2025. 4. 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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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음뵈모와 요안 위사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세운 기록을 넘보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손케 듀오'로 불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리그 최고의 공격진을 형성하던 이들은 손흥민과 케인만 토트넘에 남게 되자 본격적으로 손케 듀오로 영혼의 단짝과도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손케 듀오처럼 프리미어리그에는 역대 최고의 공격 듀오들이 존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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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브라이언 음뵈모와 요안 위사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세운 기록을 넘보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손케 듀오'로 불렸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이적한 손흥민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DESK' 라인의 시작이 있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리그 최고의 공격진을 형성하던 이들은 손흥민과 케인만 토트넘에 남게 되자 본격적으로 손케 듀오로 영혼의 단짝과도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듀오로 거듭났다. 지난 2022-23시즌까지 총 47골을 합작했는데,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에서 만든 36골 기록을 넘어 역대 최다골에 올라서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2020-21시즌 손케 듀오는 리그 14골을 함께 만들기도 했는데,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1994-95시즌 합작한 13골을 넘어서는 단일 시즌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케인이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손케 듀오는 해체를 겪었다.


손케 듀오처럼 프리미어리그에는 역대 최고의 공격 듀오들이 존재해 왔다. 드로그바와 램파드, 시어러와 서튼처럼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같은 조합들이 있었다. 이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많은 골들을 뽑아내곤 했다.


여기에 새로운 듀오 조합이 이들이 세운 기록들을 넘보고 있다. 영국 'BBC'는 “프리미어리그의 듀오 목록에 음뵈모와 위사의 이름이 추가될 수 있다. 두 선수는 모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4-2로 이긴 경기에서 음뵈모가 멀티골을 넣었고, 위사가 세 번째 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은 이반 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뒤 본격적으로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브라이튼전은 음뵈모와 위사가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 함께 골을 넣은 7번째 경기였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내 최다 기록인데 이전까지는 살라와 코디 각포가 나란히 득점한 6경기가 1위에 올라 있었다. 현재 한 시즌 가장 많은 경기에서 함께 골을 넣은 기록으로는 2018-19시즌 살라와 피르미누, 2021-22시즌 살라와 마네(이상 10골)가 갖고 있다.


브라이튼전 기록으로 음뵈모와 위사는 18경기에서 함께 골을 넣게 됐다. 이보다 더 많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듀오는 7팀 뿐이다. 여기서 최다에 오른 듀오가 손흥민과 케인이다. 두 사람은 37경기에서 함께 골을 넣으면서 이 부분 1위에 올라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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