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레이스]민주, 영남권서도 이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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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 2차 경선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치뤄진 가운데 영남권에서도 이변은 나오지 않았다.
최종 투표결과 이재명 후보가 90.81%를 득표해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우위를 다진 가운데, 김경후 후보는 5.93%를 얻어 2위, 김동연 후보가 3.26%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21∼27일 실시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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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 2차 경선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치뤄진 가운데 영남권에서도 이변은 나오지 않았다.
최종 투표결과 이재명 후보가 90.81%를 득표해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우위를 다진 가운데, 김경후 후보는 5.93%를 얻어 2위, 김동연 후보가 3.26%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이 후보가 88.15%로 압승했고, 김동연 후보는 7.54%, 김경수 후보는 4.31%를 얻었다.
이날 2차 순회 경선 합동 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은 당원들의 표심 잡기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들은 정책 비전을 강조하면서도 영남 지역과의 인연을 부각하거나, 민주당 소속 영남 출신 대통령인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경북 안동, 김경수 후보는 경남 고성 출신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동토에서 독립운동하듯 당을 지켜온 여러분이 당의 든든한 뿌리"라며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젖힐 열망도 영남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대구·경북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과 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거듭 약속했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경수 후보도 '영남의 아들'이라고 두 차례 강조하며 "노무현의 꿈이었던 국가균형발전을 김경수의 꿈인 메가시티를 통해 완성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영남권 광역 교통망 건설, 금융 공기업 부산 이전, 대구·경북 및 가덕 신공항 임기 내 완공 등을 약속했다. 유일하게 비 영남 출신인 김동연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부채의 계승자가 되겠다. 노 대통령이 못 다이룬 복지 국가와 국가 균형 발전의 꿈을 이룰 자신이 있다"고 한 데 이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모두 일했다는 점도 설명했다. 김 후보는 "경제 위기와 싸워 이기고, 정직하고 품격 있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경제위기 해결사로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다시 그릴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21∼27일 실시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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