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김상수, "문제점 해결 중...나아지고 있는 건 확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RX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주 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1대2로 역전패당했다. 디플러스 기아전 10연패를 당한 DRX는 시즌 5연패로 중위권으로 올라가는 데 실패했다.
김상수 감독은 "경기서 패해 아쉽다. 팀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또 팀 합과 개인적인 능력, 밴픽서도 나아지는 과정이다"며 "오늘 부족한 면이 많았지만 멘을 잘 추스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경기는 저희 픽과 상대 픽의 장점이 명확했다"며 "하지만 상대방의 심리전에 우리가 대응을 잘 못했다. 더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심리전이 필요한데 그런 걸 이용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경기력도 아쉽고 저희가 못하는 부분을 보여줘서 죄송하다"며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지만 팀 자체가 나아지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문제점을 해결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방향성에 걸맞는 심리전이나 게임 승리 플랜을 소화하는 건 팀으로서 중요한 숙제"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