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회사 곳간에 얼마 있나’ 돈 루머 일침날린 감사보고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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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이른바 '신용경색설'과 관련, 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됐다 볼 수 있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감사보고서가 최근 '공시'돼 눈길을 끈다.
회계법인 감사를 거친 골드메달리스트의 감사보고서가 주목받게 된 배경은, 고 김새론 파문과 맞물려 김수현이 진행 중인 법적 소송 제반 비용의 '미납설' 여기에 소속사 사무실 청소 용역도 얼마 전 해지했다는 등 다양한 금전 관련 루머에 휘말린 것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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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달 초 회계법인을 통해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골드메달리스트 경영 성과를 매출, 영업이익 등으로 정량화한 공적 문서로, 골드메달리스트는 2024년 회계년도 기준 216억5375만원, 영업이익 27억5938만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각각 62%와 48% 이상 대폭 상승한 수치로, 2023년 회계년도 기준 골드메달리스트는 매출 133억6775만원, 영업이익 13억3646만원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감사보고서에는 세간에 나도는 김수현 또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신용경색설’ 그 진위를 일부 가늠할 수 있는 ‘이익 잉여금’도 명시돼 있다. ‘곳간에 얼마나 쌓여 있나’로 해석 가능한 이익 잉여금은 회사 내부에 축적된 사내 유보금으로,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해 말 기준 47억7381만원이라 보고했다. 이 이익 잉여금 또한 전년 대비 22억원 이상 늘었다.
회계법인 감사를 거친 골드메달리스트의 감사보고서가 주목받게 된 배경은, 고 김새론 파문과 맞물려 김수현이 진행 중인 법적 소송 제반 비용의 ‘미납설’ 여기에 소속사 사무실 청소 용역도 얼마 전 해지했다는 등 다양한 금전 관련 루머에 휘말린 것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신용경색설’로 줄여 표현되고 있는 소문들은 그러나 대부분 ‘와전’되거나 ‘근거 없음’으로 귀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7일 불거진 인지대·송달료 등 3800만원 ‘미납설’이 대표적으로 김수현의 법적대리인 측은 일부 보도와 달리 “납부 완료한 상태”로, 이같은 소문을 촉발시킨 ‘보정기한 연장 신청’ 경우 “피고소인 일부 주소 보정을 위한 절차였다”고도 확인했다.
3800만원대에 달하는 인지대·송달료는, 김수현 측이 이달 초 김새론 유족 및 이들을 대변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낸 1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필요한 비용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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