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잡으려다… '제2의 강남'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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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재지정을 겪으며 혼란을 겪은 가운데 성동구가 나홀로 독주하고 있다.
토허제 재지정 여파가 가시화된 3월 5주(3월31일 기준) 0.30%, 4월 1주(4월7일 기준) 0.20%에 이어 3주 연속 상승률 1위를 지켰다.
토허제 확대·재지정이 시행된 3월 4주(3월24일 기준)에도 성동구는 강남구(0.36%)에 이어 상승률 2위(0.35%)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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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째 서울 자치구내 상승률 1위
강북권 상급지 이동수요 몰려

20일 한국부동산원 '4월 2주(4월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성동구는 0.23% 오르며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토허제 재지정 여파가 가시화된 3월 5주(3월31일 기준) 0.30%, 4월 1주(4월7일 기준) 0.20%에 이어 3주 연속 상승률 1위를 지켰다. 토허제 확대·재지정이 시행된 3월 4주(3월24일 기준)에도 성동구는 강남구(0.36%)에 이어 상승률 2위(0.35%)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동산원은 "성동구는 금호·응봉동 주요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며 일부 지역·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건축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도 희망가격이 오르고, 상승 거래도 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강세는 강북권 상급지로 꼽히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중 용산구가 토허구역으로 묶이면서 '상급지 갈아타기' 및 갭투자 수요가 성동구로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월 20일 기준 송파구 매매거래량이 직전 7일 대비 4.9% 줄고, 용산구가 3.8%, 서초구가 3.3%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성동구는 0.5%만 줄었다. 마포구 아파트값이 전주 0.17%에서 0.13%로 상승폭이 둔화된 것과도 비교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토허구역 재지정 이후 그리고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4월부터 거래 시장은 동결되고 있지만 가격 상승은 여전하다"며 "서울 지역의 똘똘한 한 채 갈아타기에 대한 선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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