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생전 겸상도 안 했던 아버지, 투병 중 병문안도 못 가"... 고백

홍혜민 2025. 4. 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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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했다.

이날 은지원과 지상렬은 박서진 아버지의 배에 올라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두 사람에게 "(부모님이) 살아있을 때 잘 해야 한다. 죽고 나서 사과를 올리면 뭐 할 거냐"라고 조언했고, 은지원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조심스럽게 입을 연 은지원은 "(아버지가) 경상도 분인데 살아계셨을 때 굉장히 가부장적이셨다. 엄마랑 나랑 겸상도 안 했다"라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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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했다. KBS2 제공

가수 은지원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은지원과 지상렬은 박서진 아버지의 배에 올라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두 사람에게 "(부모님이) 살아있을 때 잘 해야 한다. 죽고 나서 사과를 올리면 뭐 할 거냐"라고 조언했고, 은지원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조심스럽게 입을 연 은지원은 "(아버지가) 경상도 분인데 살아계셨을 때 굉장히 가부장적이셨다. 엄마랑 나랑 겸상도 안 했다"라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아버지가 나중에 아프셔서 병원에 누워 계셨는데 커 보이던 아버지가 누워서 아무 것도 못 하는 걸 못 보겠더라. 그래서 병문안도 제대로 못 갔다"라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이야기를 듣는데) 아버지 생각이 나면서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는 속내를 털어놨고, 백지영은 "어머니에게 이제 잘 하면 된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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