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엄기준 “아내 30대♥, 술자리서 추파→번호 따고 플러팅”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5. 4. 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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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엄기준은 최근 공개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김수로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사회를 본 신동엽은 엄기준의 아내가 30대라고 밝히며 "신랑 신부가 나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면 사회자가 신랑신부를 보지 않고 신부 측 부모님을 보게 된다. 엄기준 결혼식에서는 장인 장모님이 너무 표정이 좋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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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49세’ 엄기준 “아내 30대♥, 술자리서 추파→번호 따고 플러팅”

배우 엄기준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엄기준은 최근 공개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김수로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연극 ‘시련’의 출연 배우와 제작자로 함께했다.

이날 엄기준은 “신혼생활 어떠냐”는 질문에 “1년 넘게 동거하다가 결혼하니까 굳이 딱 그렇게 그런 건 없더라. 더군다나 결혼한 타이밍에 공연 3개를 겹치기로 하다 보니까 거의 시간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사회를 본 신동엽은 엄기준의 아내가 30대라고 밝히며 “신랑 신부가 나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면 사회자가 신랑신부를 보지 않고 신부 측 부모님을 보게 된다. 엄기준 결혼식에서는 장인 장모님이 너무 표정이 좋더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장인장모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내가 나이도 좀 많다 보니까 수그리고 들어갔다. (조심스러웠는데) 잘 대해주셨다. 나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장인어른께서 말씀을 더 많이 해주시고 분위기도 잡아주셔서 좋았다. 나도 노력했지만 장인어른께서 되게 잘 해주셨던 걸로 기억이 난다. 그 자리가 끝나고 그냥 가시더라. 당시 여자친구에게 “넌 거기 가서 자고 와”하고 택시 타고 가셨다“고 털어놨다.

김수로는 엄기준 아내에 대해 “순수하다. 재밌고 순수하고 잘 맞춰준다. 엄기준이 복 받았다”며 “제수씨하고 같이 여행도 한 번 갔는데 둘이 행복하고 보기 좋다. 응원한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했다”면서 “친하고 편한 사람들끼리 만난 자리에 그 친구가 왔다. 술자리에서 내가 추파를 던졌다. 자리가 끝날 때쯤 ‘죄송한데 전화번호 좀 물어봐도 될까요?’하고 번호를 땄고 다음날 바로 톡을 보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신동엽이 “뭐라고 X수작을 폈냐고”라고 윽박지르자 엄기준은 “맛집을 아니까 맛집을 제안했다. 좋다고 하길래 이거 됐다 싶더라”고 말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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