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굶어 죽어”···‘한국비하’ 조니 소말리, 구걸 중
이선명 기자 2025. 4. 20. 16:57
한국을 비하하는 콘텐츠 등을 찍다 출국이 금지된 미국 출신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금전 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니 소말리의 지인이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개되며 조니 소말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조니 소말리의 지인은 페이팔 기부 계정을 공유하며 “변호사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다. 변호사 비용을 도와주실 분이 계시면 기부해달라”고 했다.
이어 “조니는 여행(출국)금지 상태고, 한국에서는 일도 못하게 하고 지원도 안 해준다”며 “조니는 지금 돈이 없어서 제가 지원하고 있다. 어쩔 수 없다. 제가 안 하면 굶어 죽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국적 유튜버 조니 소말리는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를 돌며 각 문화를 비하하는 온갖 기행을 벌여왔다.
한국에는 지난해 9월 입국해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비하를 하고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일부러 쏟는 등의 기행 뿐 아니라 방송 도중 욱일기를 펼치고 독도를 다케시마로 명칭하는 등 한국 국민을 자극하는 행위를 지속해왔다.
이에 대한 여파로 국내 유튜버들이 조니 소말리를 폭행하는 등의 사건이 이어졌다. 조니 소말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현재 출국이 제한된 상태다.
조니 소말리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계정으로 성인 방송을 송출해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한 의혹을 받고 본 채널과 부 채널이 삭제 조치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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