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강연 발언 논란에 "결과적으로 죄송"… 국방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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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영웅'으로 알려진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최근 군의관 대상 강연 중 발언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 병원장은 강연 이후 해당 발언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국방부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해 "군의관들을 격려하려는 의도였으나, 결과적으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후 '이국종 교수 군의관 강연 내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당시 발언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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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영웅'으로 알려진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최근 군의관 대상 강연 중 발언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 병원장은 강연 이후 해당 발언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국방부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해 "군의관들을 격려하려는 의도였으나, 결과적으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사안을 별도의 징계 없이 사실상 불문에 부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병원장은 지난 15일 충북 괴산의 한 훈련소에서 군의관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국내 의료체계의 현실과 군 의료 환경, 의정 갈등 문제 등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후 '이국종 교수 군의관 강연 내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당시 발언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 병원장은 "조선 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 놈들이 해 먹는 나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서울대, 세브란스 노의(고령 의사)들과 공무원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싶지 않으면 바이탈과 하지 마라" 등 강한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상외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응급의료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비판한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한평생 외상외과에서 일했지만 달라진 건 없다", "조선에는 가망이 없으니 탈조선하라"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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