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416G 107골 174도움' 맨시티 전설→'더 푸른' 심장 된다? "KDB 영입, 첼시에 완벽한 선택!"

김진혁 기자 2025. 4.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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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첼시에 케빈 더 브라위너의 합류는 완벽한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전설이다.

결국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더브라위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시티 선수로서의 제 마지막 몇 달이라는 걸 알린다.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선수라면 언젠가 마주해야될 상황이다. 맨체스터는 우리 가족에게 영원히 기억될 이름이다"라고 운을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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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현재 첼시에 케빈 더 브라위너의 합류는 완벽한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영국 '메트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조 콜은 더 브라위너가 전 소속팀 첼시에 다시 합류해 스탬퍼드 프리지에서 두 번째 활약을 펼칠 수 있다면, 더 브라위너는 첼시에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전설이다. 2015년 합류 후 맨시티에서 10년을 뛰었다. 맨시티 통산 413경기 106골 174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78경기 70골 118도움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도움 2위다. 우승 커리어도 화려한데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등을 달성했다.

하지만 세월은 어쩔 수 없었다. 1991년생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부터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고 올 시즌도 몸 상태에 이상을 드러내며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맨시티와의 재계약 협상도 지지부진했다.

사진=더 브라위너 SNS

결국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더브라위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시티 선수로서의 제 마지막 몇 달이라는 걸 알린다.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선수라면 언젠가 마주해야될 상황이다. 맨체스터는 우리 가족에게 영원히 기억될 이름이다"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좋아하든 싫어하든 이제 작별 인사를 할 때다. 이곳은 항상 우리의 집이 될 것입니다. 이 도시, 클럽 직원, 동료들, 친구들, 가족 모두에게 지난 10년의 여정을 함께해 준 것에 대해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를 전한다.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그리고 이 챕터는 여전히 최고의 스토리의 일부분이다"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의 결별로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주목이 쏠리고 있다. 1991년생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유럽 최전선보다는 사우디 프로 리그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와 같은 변방에서 황혼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많은 상황. 그러던 중 같은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첼시에 더 브라위너의 영입을 제안하는 한 주장이 나왔다.

사진=X

과거 첼시, 리버풀 등에서 활약했던 콜은 현재 축구 패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트로'에 따르면 콜은 한 팟캐스트를 통해 "내가 펠시라면 이사회와 함께 앉아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을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부상을 좀 겪었지만, 승부사이자 리더로서 라커룸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면 한 시즌에 30경기 정도만 출전해도 충분할 것이다. 우리는 그를 잘 관리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가 젊은 선수들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과 그 힘든 순간들을 상상해 봐라. 난 그에게 '너가 원하는 건 뭐든 상관없으니, 2년 동안 우리 팀에서 뛰어줘'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더 브라위너는 첼시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자리를 잡지 못했고 헹크, 베르더 브레멘, 볼프스부르크를 거친 뒤 맨시티로 향해 전설이 됐다. 더 브라위너의 첼시 복귀가 이뤄진다면 충격적인 소식이 될 전망이다. 과거 첼시 전설 프랭크 램파드는 선수 생활 말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면서 '덜 푸른' 심장이라는 오명을 가지기도 했다. 더 브라위너가 첼시로 향한다면 '더 푸른' 심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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