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너 안 닫아"…강의 중 학생에 욕설한 대학교수

채나연 2025. 4. 20.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모 대학에서 교수가 수업 도중 학생에게 욕설한 사실이 알려져 학교 인권센터가 조사에 나섰다.

20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 모 대학교에서 수업을 진행 중이었던 A교수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 B씨를 향해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내뱉었다.

B씨는 대학 인권센터에 A교수의 행태를 제보한 상태다.

A교수는 이후 B씨와 수업을 참여했던 학생 20여 명에게 따로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수 "욕설 명백히 잘못된 행동" 사과
대학 측 인권센터 조사 결과 따라 징계 예정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인천 모 대학에서 교수가 수업 도중 학생에게 욕설한 사실이 알려져 학교 인권센터가 조사에 나섰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
20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 모 대학교에서 수업을 진행 중이었던 A교수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 B씨를 향해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내뱉었다.

A교수는 “야 이 XX 너 안 닫아? 노트북 닫으라고”라며 소리쳤다. 그는 이어 “요즘 나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너도 한몫했다. 솔직하게 미안하지만 ○○아”라고 학생 실명도 거론했다.

당시 수업에 참여한 20여 명의 학생이 해당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갑작스러운 욕설에 아직도 가슴이 떨릴 정도로 정신적 충격이 크다”며 “많은 학생이 있어서 수치심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B씨는 대학 인권센터에 A교수의 행태를 제보한 상태다. 인권센터는 제보를 접수하고 현재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

A교수는 이후 B씨와 수업을 참여했던 학생 20여 명에게 따로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든 수업 중 욕설을 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며 “학생들에게 사과했고 피해 학생은 따로 불러 미안하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대학은 인권센터 조사 결과에 따라 A교수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채나연 (cha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