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대선 출마해?" 외신도 묻자…"노코멘트, 아직 결정 안 했어" 답변한 한덕수

정경윤 기자 2025. 4. 20.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대선 출마와 관련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한 대행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묻는 기자 질문에 "노코멘트"라면서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한 대행은 지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자신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대선 출마와 관련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한 대행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묻는 기자 질문에 "노코멘트"라면서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한 대행은 지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자신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한 대행이 국민의힘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하는 등 대선 출마론에 관한 의견도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지난 15일과 16일에는 광주와 울산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는 등 사실상 대선 행보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한 대행은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세에 대해선 "맞대응하지 않겠다"면서, "양측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의 산업적 역량, 경제적 발전, 문화, 성장, 부는 모두 미국으로부터의 도움 덕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최혜란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