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월드·매이드·브리즘 투자 유치 [주간VC동향]

서지윤 2025. 4. 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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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리얼월드, 3D 프린팅 기술 스타트업 매이드,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리얼월드는 21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매이드는 총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브리즘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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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리얼월드, 3D 프린팅 기술 스타트업 매이드,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리얼월드는 21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설립된 리얼월드는 △독자적인 AI 아키텍처 △제조업 데이터 기반 학습 플랫폼 △AI와 로봇간 상호운용 기술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 중이다.

리얼월드는 현재 위로보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RFM 개발을 위한 차세대 레퍼런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로보티즈 △원익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의 로봇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리얼월드는 올해 말부터 산업 현장에서 개념검증(PoC)을 시작해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실증 기반 기술 검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글로벌 빅테크가 장악한 LLM과 달리, RFM 시장은 이제 막 열리고 있다"며 "제조 강국인 한국과 일본 기업의 데이터와 현장 경험이 RFM 경쟁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매이드는 총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누적 투자액은 약 230억원이다.

2023년 설립된 매이드는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반도체 장비, 우주항공, 소형 원자로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부품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매이드는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의 부품을 생산해 고난도 정밀 부품이 필요한 반도체 및 항공우주 등 관련 산업군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이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에 집중한다.

브리즘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산업은행이 지난 2023년 시리즈 A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에 나섰으며 헬리오스벤처스와 KH벤처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액은 195억원이다.

브리즘은 △3D 얼굴 스캐닝 △3D 프린팅 기술 △빅데이터 추천 기반의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로, 2018년 말 론칭했다.

지난해에는 2만5000건 이상의 판매량으로 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2.5% 성장했다.

브리즘은 이번 투자금을 국내외 매장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 평촌을 포함해 연내 7~8개의 국내 매장을 추가로 열고 미국 2호점 개설도 추진한다. 미국에서는 올해 하반기 중 집에서도 맞춤 안경을 주문할 수 있는 아이폰용 앱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8월 개장을 목표로 성수동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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