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4.4배로 급증…금값 더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들어 국내 금 거래대금이 지난해보다 4.4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금 현물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금 1㎏ 기준) 509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난해 19조1353억원에서 올해 18조4776억원으로 3.44%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금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더욱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금거래소 골드바. [삼성금거래소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dt/20250420134916001ange.jpg)
올 들어 국내 금 거래대금이 지난해보다 4.4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전쟁이 격화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반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금 현물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금 1㎏ 기준) 509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115억2300만원)보다 341.85% 증가한 수치다.
금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 기준 일평균 194억4300만원으로 200억원이 채 안 됐다. 그러다가 지난 1월 250억9200만원으로 오르더니 2월 809억1300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3월(517억4200만원)과 이달(400억8600만원) 들어 소폭 줄어들긴 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
특히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난해 19조1353억원에서 올해 18조4776억원으로 3.44%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금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더욱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금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금 현물시장에서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일평균 거래량은 353.6㎏으로 지난해 일평균 거래량(103.5㎏)보다 241.45% 급증했다.
금 거래대금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금값이 고공행진한 결과다. 한국거래소 금 현물시장의 금 가격(1g 기준)은 지난해 말 12만7850원에서 지난 18일 15만2260원으로 뛰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투자 자금은 안전자산인 금으로 더욱 쏠리고, 금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상호관세와 미·중 갈등 격화가 미국에 대한 신뢰도 악화로 이어져 달러 급락과 금 가격 급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또한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 국채를 매도하는 동시에 금 수입을 늘릴 수 있다는 점과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마러라고 합의 우려가 금 가격의 추가 상승 재료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관세 정책 강행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경계심도 사상 최고의 금 가격 랠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돈만 쓴다"…수상한 김치찌개, 원산지 확인해봤더니 발칵
- 낮엔 대학생, 밤엔…4년간 비행기 타고다닌 20대 여성의 정체
- “신축아파트 입주 전 하자보수 요청했더니…집에 XX 갈겨 뒀다” 발칵
- 윤여정 "큰아들은 동성애자…뉴욕서 결혼식" 첫 고백
- 친구 얼굴에 돌 던진 초등생…법원 "학생·부모 2200만원 배상하라"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