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부의장 “도민 의견 수렴해 좋은 정책 만들겠다”

이경훈 기자 2025. 4. 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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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경기혁신회의 상임대표…정권교체 앞장
“작은 민원도 흘려듣지 않겠습니다”…발품 의정활동 눈길

"금정역, 남부 북부로 나뉘지 않고 통합역사로 개발해야"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가 대통령 선거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그만큼 지방의원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정권교체와 더불어 '경기도를 위한 공약'이 만들어지도록 앞장선 의원이 있다. 정윤경(민주당·군포1) 경기도의회 부의장이다. 그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최대 원외 조직인 더민주경기혁신회의 상임대표로도 활동하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 부의장은 "앞으로 있을 조기 대선을 통해 정권을 심판하고, 도민을 위한 정부로 전환이 이뤄지도록 현장에서 조직과 민심을 더 세심히 살피며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무책임한 국정 운영과 도민 삶을 외면한 정치로 많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실정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도민 권익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왔다"고 했다.

특히 지역민의 의견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발전하도록 나설 계획이다. 그는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업, 산림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늘 수렴해 왔다. 재해복구비 지원 조례 등도 최초로 제정하기도 했다.

정 부의장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민생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또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원해결사

3선 의원인 정 부의장에게 붙은 별명은 민원해결사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그는"작은 민원도 흘려듣지 않고, 도민의 관점에서 마음을 다해 해결하자는 게 제 정치철학"이라며 "도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절박함이 있었을지 생각하면, 외면할 수 없다"고 했다.

정 부의장은 "정치란 결국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일이라 믿고 있다"며 "늘 따뜻하고 치열한 자세로 도민 곁에 있겠다"고 했다.

그의 노력은 제11대 의회에서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그는 전반기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후반기에는 농정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농업과 농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발의한 조례만 무려 12건에 달한다. 특히 이달 15일 끝난 임시회에선 그가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 복구비 등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농어업재해 피해가 난 농가, 어가에 대한 복구비 등을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담겼다.

후반기에는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도민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축산업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예산이 확대됐다. 전통식품 명인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제정되기도 했다.

정 부의장은 "올해 도에서 열리는 농식품 체험 페스타에 농식품 명인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모습./사진제공=경기도의회

▲지역구 현안, 도의회 현안 해결 방안

'금정역사 통합개발 및 일대 재개발'. 정 부의장이 가장 관심을 두는 지역 현안이다. 그는 "주민들의 바람대로 금정역이 남부 북부로 나뉘지 않고 통합역사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며 "금정역 주변에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재개발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작년 9월 군포시는 금정역 일원 종합개발 및 역사 통합개발안을 시민들에게 발표했다"며 "이후 추진이 미비해 진척이 잘 안 되는 상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도의회 차원에서 관련 연구용역과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개발과정에서 조합원 등 시민들과 가감 없이 소통하고 문제를 군포시와 도가 시민의 편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수원 간 고속화도로, 산본천 생태복원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더민주경기혁신회 활동

정 부의장은 2월9일 출범한 더민주경기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직을 수행 중이다. 이 조직 목표는 이재명 전 당 대표를 대선 후보로, 대통령으로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에 있다.

그는 "경기도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정치적 고향이다"며 "대선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정 부의장은 "내란 종식, 국정 안정,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며 "더민주경기혁신회의의 역할은 이제부터"회고 했다.

그는 "국정 안정과 대선 승리를 위해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책, 국민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민에게 선택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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