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할 치고 2군행, 그리고 열흘이 지났다…두산 김재환, 22일 1군 엔트리 등록 예정[스경X현장]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두산 김재환(37)이 곧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재환의 콜업 계획에 대해 “현재는 내일 모레(22일) 콜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22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김재환은 올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200 1홈런 6타점 등으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말소된 뒤 퓨처스리그에서의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2군에서 3경기 타율 0.111(9타수 1안타)에 그쳤다. 최근 페이스까지도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일단 1군에 올릴 계획이다.
김재환에 엎서 외야수 김민석이 먼저 이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민석 역시 개막 후 9경기에서 타율 0.167 2타점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군에서 성적은 좋았다. 퓨처스리그 9경기에서 타율 0.375 1홈런 4타점 등으로 무력시위했다. 이승엽 감독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민석과 함께 박신지가 1군에 등록됐다. 박신지는 지난 3월30일 말소되기 전 1군 3경기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신 투수 박정수와 내야수 김동준이 2군으로 내려갔다.
박정수는 12경기 7.1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김동준은 2경기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 감독은 “박정수는 컨디션이 저하됐다. 김동주는 2군에서 많은 타석을 소화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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