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나의 윤버지" 환한 미소 띈 윤석열 사진 공개한 김계리…"전광훈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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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던 김계리 변호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직후 변호인단과의 만찬에선 '청년 지지층에게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창당을 허락했지만, 반발이 커지자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며 기자회견을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이들 변호사와 공개 면담한 것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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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던 김계리 변호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입니다.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라며 윤 전 대통령을 아버지로 지칭했습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탄핵 심판 변호인단으로 함께 활동했던 배의철 변호사까지, 세 사람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장소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주변 식당으로 추정됩니다.
김 변호사와 배 변호사는 최근 '윤어게인 신당' 창당을 준비해 왔습니다.
지난 17일 창당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4시간 만에 보류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직후 변호인단과의 만찬에선 '청년 지지층에게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창당을 허락했지만, 반발이 커지자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며 기자회견을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이들 변호사와 공개 면담한 것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광훈 목사도 어제(19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서 "대통령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 8명은 절대로 당선 안 시킨다, 우리의 존재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전당대회 날짜도 잡는 등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 기존 세력과 맞장을 떠야 한다"고 주장해 보수 진영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소지혜 / 화면출처 김계리 변호사 페이스북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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