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8골→분데스리가 창설 이래 신기록! ‘정우영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 슈투트가르트와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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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진기록이 탄생했다.
우니온 베를린과 슈투트가르트는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4-4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독일 매체 '키커'는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세웠다. 전반전에 이렇게 많은 골이 들어간 적은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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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진기록이 탄생했다. 전반전에만 8골이 터졌다.
우니온 베를린과 슈투트가르트는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4-4 무승부를 거뒀다.
베를린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안드레이 일리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갔다. 이어서 전반 19분 디오구 레이트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이에 질세라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23분과 29분 각각 데니스 운다브와 엔조 밀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쫓고 쫓기는 접전이 이어졌다. 베를린이 전반 38분 레오폴트 크버펠트의 골로 리드를 되찾았다. 리드는 얼마 가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가 전반 43분과 추가시간 1분 각각 율리안 샤보트와 크리스 퓌리히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기 때문. 그러나 베를린은 전반 추가시간 6분 일리치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됐다.


스코어가 증명하듯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양 팀 합계 8골이나 터졌으며, 특히 모두 전반전에 기록하면서 현지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에 독일 매체 ‘키커’는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세웠다. 전반전에 이렇게 많은 골이 들어간 적은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직전 최고 기록은 전반전 7골이다. 이제껏 4번 발생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9년 5월로, 레버쿠젠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경기에서 나왔다. 경기 결과는 6-1이며, 모든 골은 경기 시작 후 45분 내로 기록됐다”라고 밝혔다.
그 외 경기들도 언급했다. 매체는 “1999년 5월, 1860 뮌헨이 샬케 04를 상대로 전반전 4-3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는 4-5로 종료됐다. 이어서 1973년 9월, 샬케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전반전 5-2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최종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1968-69시즌 34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전반전 4-3을 기록했으며, 최종 6-5 승리를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한 경기 최다 골 기록 경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체는 “베를린과 슈투트가르트는 후반전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 역사상 한 경기 최다 골 기록은 12골로, 이제껏 5번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를린은 정우영의 소속팀으로도 유명하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났으며, 이번 시즌 23경기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달 초 발목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을 선고받았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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