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영화를 만나다···전주국제영화제, 8일간 매일 저녁 ‘골목상영’
김창효 기자 2025. 4. 20. 11:42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전주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영화를 보는 ‘골목상영’ 행사가 올해도 열린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기간인 5월 1~8일까지 시내 11곳에서 골목상영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8일간 펼쳐지는 골목상영은 매일 오후 8시 관객들을 만난다.
상영작은 장편 6편과 단편 12편 등 18편이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한 <힘을 낼 시간>, <미망>, <여름이 지나가면>, 한국단편경쟁 대상을 수상한 <작별> 등이 상영된다. ‘가치봄’(배리어프리) 단편영화 3편 등 국내 독립영화도 상영된다. 영화에 참여한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총 열 차례 예정돼있다.

골목상영이 열리는 곳은 ‘영화의 거리’ 일대와 풍남문, 한벽터널, 전주부채문화관, 연화정도서관, 에코시티광장, 서학 예술마을 열린마당 등이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Beyond the Frame)’라는 주제 아래 57개국, 224편(해외 126편 포함)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루마니아의 라두 주데 감독의 <콘티넨탈 ‘25’>이다. 폐막작으로는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가 상영된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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