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우크라서 450㎞' 러 기지에 북한 자주포 배치‥사격훈련 등 활용"

양소연 say@mbc.co.kr 2025. 4.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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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70mm 자주포가 러시아 서부 사라토프주 이바노브스키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자주포의 사정거리는 약 40∼60㎞로 추정된다"며 이바노브스키 기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450km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포병 사격 훈련 용도 등으로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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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이 2020년 3월 10일 공개한 북한 화력 타격훈련 사진.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북한 170mm 자주포가 러시아 서부 사라토프주 이바노브스키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미국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해 11월 26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해당 사진에서는 미 육군이 공개한 북한 170mm 자주포 제원과 특징이 거의 같은 자주포 2대가 확인됐습니다.

요미우리는 "자주포의 사정거리는 약 40∼60㎞로 추정된다"며 이바노브스키 기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450km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포병 사격 훈련 용도 등으로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북한제 자주포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고 있다고 밝혀왔는데,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는 "북한이 러시아 측에 무기를 꾸준히 공급해 러시아군이 전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난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08145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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