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지퍼열더니 '중요 부위'를?… 신분당선 노출남 '경악'(영상)

유찬우 기자 2025. 4. 20.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최근 지하철에서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내놓은 남성(군인 추정)을 상대로 추적에 나섰다.

지난 19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신분당선 타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군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중요 신체 부위를 내놓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당시 신분당선에서 해당 행위를 저지르는 남성의 모습. /영상=엑스 캡처
경찰이 최근 지하철에서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내놓은 남성(군인 추정)을 상대로 추적에 나섰다.

지난 19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신분당선 타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군복을 입은 남성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중요 부위를 노출한 상태였다.

당시 피해자 B씨는 A씨에게 피해 사건 공론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해당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은 당시 남성의 모습. /사진=엑스 캡처
B씨는 메시지를 통해 "오늘 신분당선 타는데 군복 입은 남자 군인이 바지 지퍼를 열고 제 앞에 서 있었다.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듯한 행위도 했다"며 "제가 너무 놀라서 신분당선 민원 번호로 분자를 보냈는데 문자가 안 되더라. 그래서 경찰에 연락했고 현재 공연음란죄로 사건 접수된 상황인데 아직 잡진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분당선을 매일 타는 입장에서 너무 무섭다. 여성분들 조심하라고 글 좀 올려달라"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용기가 상당하다" "혐오스럽다" "가위로 잘라야 한다" "인터넷에 박제시켜야 한다" "얼굴을 찍어야 했다" "어린이에게도 위험한 상황" "신상공개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