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스트레스에 치매 친형 목 졸라 살해한 60대 동생 영장

류희준 기자 2025. 4. 20. 11: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부산 사하경찰서

60대 남성이 치매와 지병이 있는 70대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그제(19일) 오후 6시 10분 부산 사하구 자택에서 친형인 70대 B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전화로 자진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번 달 초부터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자기 집에서 보살펴 왔습니다.

A 씨는 친형이 외출한 뒤 집을 못 찾고 실종돼 경찰에 신고하는 등 돌봄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