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 대박신화 잇는다” LG전자, 이번엔 104만원 모니터 ‘스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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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탠바이미(StanbyME)'에 이어 또 하나의 이동식 스크린 'LG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을 선보였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webOS)'를 탑재했다.
앞서 스탠바이미로 이동식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LG전자는 이번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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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로 32인치 대화면 제어…회의 때 유용
가로·세로 전환도 지원, 24일 온라인 판매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가 ‘스탠바이미(StanbyME)’에 이어 또 하나의 이동식 스크린 ‘LG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오는 24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의 국내 출하가는 104만9000원이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Monitor Arm)에 이동식 스탠드를 결합했다.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버튼 하나로 설치 및 해체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전원 어댑터와 선은 스탠드 내부로 넣어 깔끔함을 더했다.
32형(대각선 길이 약 80㎝) 대화면에서 4K UHD(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화면을 좌우로 회전하거나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으며 가로·세로 모드로 돌려가며 사용도 가능하다. 바퀴가 달려 이동도 쉽다.
넓은 시야각으로 좌우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줘 여러 명이 회의할 때 특히 유용하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webOS)’를 탑재했다.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아도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고객은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에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문서 작업을 하거나 캘린더 서비스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LG채널, 국내외 OTT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GeForce NOW), 아마존 루나(Amazon Luna)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앞서 스탠바이미로 이동식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LG전자는 이번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새로운 폼팩터로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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