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금리 평균 15% 육박...레고랜드 사태 후 최고

이승은 2025. 4.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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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급전 대출 통로인 카드론 금리가 레고랜드 사태 때인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밝힌 지난달 9개 카드사의 카드론 금리 평균은 연 14.83%로, 레고랜드 사태 여파가 있었던 2022년 12월 14.84%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번 연속 기준금리가 인하됐지만 카드론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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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급전 대출 통로인 카드론 금리가 레고랜드 사태 때인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밝힌 지난달 9개 카드사의 카드론 금리 평균은 연 14.83%로, 레고랜드 사태 여파가 있었던 2022년 12월 14.84%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번 연속 기준금리가 인하됐지만 카드론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드론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금융사 3곳 이상에서 중복으로 대출받은 다중 채무자입니다.

지난해 카드사 연체율은 1.65%로 2014년 1.69%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카드사들은 금융당국 가계대출 규제로 공급을 조절하고 있고, 연체율이 높아지는 등 대손비용이 늘어 금리가 천천히 내려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합니다.

지난달 카드론 잔액은 42조3천720억 원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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