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선 토론 앞두고 "주적은 이재명…후보들 모두 껴안을 것"

박상곤 기자 2025. 4. 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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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토론을 앞두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토론이 과열되는 것을 자제하겠단 뜻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오늘(20일)은 부활절이다. 연세중앙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첫 번째 경선 토론회에 간다"며 "후보자들 모두 껴안는 화합의 토론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는 6·3 대선에 도전한 이철우·나경원·한동훈·홍준표(선택 순) 예비후보의 1차 경선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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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5.04.18. photo@newsis.com /사진=고승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토론을 앞두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토론이 과열되는 것을 자제하겠단 뜻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0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오늘(20일)은 부활절이다. 연세중앙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첫 번째 경선 토론회에 간다"며 "후보자들 모두 껴안는 화합의 토론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주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며 "대선 토론의 진수는 본선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는 6·3 대선에 도전한 이철우·나경원·한동훈·홍준표(선택 순) 예비후보의 1차 경선 토론을 진행한다. 전날(19일) 김문수·안철수·유정복·양향자 예비후보의 A조 토론에 이어 1차 경선 조별 토론 두 번째 일정이다.

이철우·나경원·한동훈·홍준표 후보는 지난 17일 미디어데이에서 조별 토론 B조를 선택했다. B조의 선택 주제는 '사회통합'으로 공통주제인 민생·경제·복지, 외교·안보와 더불어 후보 간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1차 경선에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후보가 많아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는 치열한 토론을 예고하고 있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주자가 몰린 만큼 토론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수 싸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19일과 20일 각각 A·B조 토론을 거친 뒤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를 통해 오는 22일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을 결정한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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