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거리 5분에 주파"…뉴욕 상공에 '항공택시' 뜬다

홍주석 인턴 기자 2025. 4. 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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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택시 개발사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과 협력해 현지에서 항공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아처 에비에이션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처 에비에이션이 유나이티드 항공과 협력해 뉴욕 맨해튼과 인근 공항 간 노선을 포함한 '뉴욕 항공택시 연결망 구상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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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 에비에이션, 유나이티드 항공과 협력…항공택시 연결망 구축 계획
[서울=뉴시스] 아처 에비에이션이 공개한 항공택시 미드나잇.(사진=아처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미국 항공택시 개발사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과 협력해 현지에서 항공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아처 에비에이션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처 에비에이션이 유나이티드 항공과 협력해 뉴욕 맨해튼과 인근 공항 간 노선을 포함한 '뉴욕 항공택시 연결망 구상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처가 밝힌 이 항공택시 서비스는 뉴욕 맨해튼 도심과 존 F. 케네디 공항(JFK),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 라과디아 공항(LGA) 등 인근 공항을 연결해 도로를 주행해서 1~2시간이 소요되는 곳을 5~15분 만에 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아처와 유나이티드 항공은 공항과 도심 속 건물 등에 기존에 건설된 헬리콥터 이착륙지 '헬리패드'를 활용해 항공택시 연결망을 구상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아처 에비에이션이 공개한 뉴욕 항공택시 연결망 구상도.(사진=아처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아처는 이 서비스에 자체 개발한 순수 전기 항공택시 '미드나잇'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드나잇은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고 기존 헬기보다 향상된 안전성과 적은 소음 등이 특징이다.

또 순수 전기 배터리를 이용해 최대 160㎞를 운항할 수 있으며, 최대 시속은 241㎞/h를 자랑한다. 헬리콥터와 비행기의 장점을 결합한 미드나잇은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 후 비행기처럼 전진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유나이티드 항공 승객들은 기존 항공편에 해당 서비스를 추가로 예약할 수 있지만, 항공택시 서비스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맨해튼에서 JFK 공항까지 헬기로 가는 편도 비행 비용은 좌석당 평균 265달러(약 37만 75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의 구체적인 항공택시 서비스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아처는 자사 항공택시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처는 미국 연방 항공국(FAA)의 관련 인증을 준비 중이며, 이미 일부 항공 운항 및 정비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아처 외에도 조비 에비에이션 등 경쟁 업체들이 항공택시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조비는 2023년 11월에 이미 뉴욕에서 시험 비행을 마치고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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