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회서 달리기 1등한 엄마, 알고 보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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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 운동회에서 열린 100m 학부모 달리기에서 한 어머니의 놀라운 질주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예고했던 그녀는 이번 학부모 달리기 출전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았고, 최근 트랙 복귀를 공식 선언하며 2025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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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 운동회에서 열린 100m 학부모 달리기에서 한 어머니의 놀라운 질주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단연 눈에 띄는 속도로 선두로 치고 나간 이 여성은 다른 학부모들과 격차를 벌리며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선수권 10회 우승 경력을 지닌 자메이카 출신 육상선수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Shelly-Ann Fraser-Pryce)였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2017년생 아들 자이온을 위해 학부모 달리기 종목에 참가한 것입니다. 프레이저 씨는 지난 2024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경기 직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100m 준결승서 기권했습니다. 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예고했던 그녀는 이번 학부모 달리기 출전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았고, 최근 트랙 복귀를 공식 선언하며 2025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현장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아들이 정말 자랑스러웠겠다”, “뒤로 달리셔야 하는거 아닌가”, “2등 한 엄마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뛰어서 아깝게 졌다고 자랑할 수 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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