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또 미담, 빅뱅 대성 “‘패떴’에서 유재석에 호스트 자세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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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이 유재석을 통해 호스트의 자세를 배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안소희 채널에는 빅뱅 대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안소희는 '집대성' 채널을 운영 중인 대성과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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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빅뱅 대성이 유재석을 통해 호스트의 자세를 배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안소희 채널에는 빅뱅 대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안소희는 ‘집대성’ 채널을 운영 중인 대성과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소희가 ‘집대성’ 오픈 초반부터 바로 게스트를 초대한 이유를 묻자, 대성은 “‘집대성’은 아예 그런 기획이었고, 그렇게 오퍼를 받았다. 근데 제가 아는 지인, 연예인이 많이 없어서 마지막까지 많이 만류를 했다. 제작진들한테 알아보다가 더 좋은 분 계시면 언제든지 바꾸시라고 했다. 2~3회에서 끝날 것 같은 거다.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만류를 했는데, 저를 믿어주시고 멱살 잡고 끌어올려 주신 제작진분들한테 지금은 너무 감사하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024년 4월 첫 콘텐츠를 공개한 ‘집대성’은 어느덧 채널 시작 1주년이 됐다. 안소희는 “지금은 꼭 친분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막 나오고 싶다고 하시지 않나. 처음에 걱정 많이 하셨는데 하면서 좀 어떤가”라고 물었다.
대성은 “걱정은 매 회하는 것 같다. 특히 이제 아이돌 신인 분들이나 요즘 세대 분들이 많이 나왔을 때. 제가 예능을 ‘패밀리가 떴다’ 재석이 형한테 배웠다. 오래 배우진 않았지만 그래도 난 재석이 형한테 배운 게 아무리 유명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 사람이 내 이름을 알아?’ 이걸 많이 배웠다. 스태프들 마저도 한 사람씩 이름 불러주고 몰라도 ‘누구야. 잘하고 있다’라고”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에 안소희도 “재석 선배님 항상 뵈면 친근하게 맞아주신다”라고 공감했다. 대성은 “그런 게 호스트의 자세구나라는 걸 배워서 이름 숙지를 웬만하면 기본적으로 해 가려고 하는데 대여섯 명 나오면 이름 외우기가 힘들다. 그러면 종일 그 그룹 콘텐츠만 보고 있다. 거의 시험 공부하듯이 하는데 또 잘 나오면 집에 돌아갈 때 준비했을 때 스트레스보다 훨씬 기쁨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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