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철쭉 축제서 9세 여아 강풍에 쓰러진 파라솔에 맞아 부상

김기현 기자 2025. 4.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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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58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동 철쭉공원에서 9세 A 양이 강풍에 쓰러지는 파라솔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두부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A 양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양은 철쭉 축제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철쭉 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 상춘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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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철쭉축제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경기 군포시 철쭉동산에 철쭉이 이상기온으로 개화가 늦어져 듬성듬성 피어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19일 오후 2시 58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동 철쭉공원에서 9세 A 양이 강풍에 쓰러지는 파라솔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두부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A 양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그는 출혈 등 증상은 없었으며 의식 또한 명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은 철쭉 축제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철쭉 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 상춘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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