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선행하러 가서 대형사고‥사비로 변상(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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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과 코미디언 임우일이 선행하러 가선 대형사고를 치고 사비로 변상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임우일이 반찬통을 엎는 사고를 쳤다.
임우일이 사고친 물건들의 계산은 역시 유재석의 몫이었다.
공책 14권에 닦기 위해 산 물티슈까지 1만 원의 금액을 변상해야 했는데, 임우일이 현금을 뽑아오겠다며 어수선하게 가까운 은행을 찾자 사장님은 "(임우일은) 말단 사원이라고 하지 않았냐. 부장님(유재석)이 내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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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코미디언 임우일이 선행하러 가선 대형사고를 치고 사비로 변상했다.
4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76회에서는 인턴으로 입사한 임우일과 함께하는 착한 일 주식회사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최근 자녀가 부모님 가게를 살리기 위해 올린 홍보글 '랜선 효도' 게시글이 화제를 모은 바, 착한 일 주식회사도 자녀들의 효도를 돕기 위해 나섰다.
화곡동 한 문방구의 사장님을 만난 직원들은 딸의 의뢰대로 사장님과 점심 한끼를 먹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임우일이 반찬통을 엎는 사고를 쳤다. 하필 쏟아진 반찬은 붉은 양념의 제육볶음이라 직원들을 더욱 당황시켰다.
사고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수습을 위해 일어서던 유재석이 의자에 다리가 걸려 그대로 넘어진 것. 좁은 문방구 내부 탓에 유재석에 이어 옆에 있던 이미주도 같이 발라당 쓰러지고 말았다. 사장님이 뜻밖의 몸개그에 빵 터진 가운데 하하는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 "콩트 찍어? 이게 뭐야"라며 황당해했다.
유재석은 제육볶음 양념이 묻은 공책들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가방을 씻으러 나간 임우일에게로 쫓아가 "우일 씨 왜 그러냐. 오늘 (살던) 동네에 온 건 알겠는데 왜 이렇게 흥분한 거냐"고 야단쳤다.
임우일이 사고친 물건들의 계산은 역시 유재석의 몫이었다. 공책 14권에 닦기 위해 산 물티슈까지 1만 원의 금액을 변상해야 했는데, 임우일이 현금을 뽑아오겠다며 어수선하게 가까운 은행을 찾자 사장님은 "(임우일은) 말단 사원이라고 하지 않았냐. 부장님(유재석)이 내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본인 지갑은 택시에 두고 내렸다고 주장했지만 직원들은 열과 성을 다해 유재석의 잃어버린(?) 지갑을 그의 가방 안에서 찾아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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