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만에 공중 낙하물 사고…또 조종사 실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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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한달여 만에 조종사 실수에 의한 공중 낙하물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18일 오후 7시54분쯤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이륙해 강원도 평창 지역 상공에서 야간 모의 사격 훈련을 실시하던 도중 기총포드(GunPod) 2개와 빈 외장 연료탱크 2개가 투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6일 경기도 포천에서 KF-16 전투기 폭탄 오폭 사고가 발생한지 한달여 만에 발생해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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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한달여 만에 조종사 실수에 의한 공중 낙하물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18일 오후 7시54분쯤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이륙해 강원도 평창 지역 상공에서 야간 모의 사격 훈련을 실시하던 도중 기총포드(GunPod) 2개와 빈 외장 연료탱크 2개가 투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공군은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만 조사위는 사고를 낸 조종사로부터 "조작 버튼을 잘못 눌렀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19일 오전 6시부터 영월군 주천면 산악지대에 HH-60 헬기 1대와 병력 270여 명을 투입해 기총포드 2개를 수거했다.
공군은 "현장에 비가 오고 있어 안전을 고려해 연료탱크 등 나머지 투하물에 대한 탐색·수거 작업은 내일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6일 경기도 포천에서 KF-16 전투기 폭탄 오폭 사고가 발생한지 한달여 만에 발생해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당시 폭탄은 민가에 떨어져 민간인과 군인 수십 명이 부상했다.
공군은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라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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