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부탁 했는데, 받아적어”…초등시절 빽가에게 상처 준 유명가수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5. 4. 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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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1980~90년대 유명 3인조 그룹 '소방차' 정원관에게 상처를 받았던 기억을 소환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빽가는 돈을 내고 콘서트를 가본적이 있냐는 질문에 "예전에 초등학교 때 소방차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다"며 "그때 용기를 내서 정원관에게 사인을 부탁했는데 '야, 받아 적어. 정원관'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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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멤버 빽가가 초등시절 연예인에게 상처받은 기억을 소환했다. [사진출처 = 빽가 인스타그램]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1980~90년대 유명 3인조 그룹 ‘소방차’ 정원관에게 상처를 받았던 기억을 소환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빽가의 발언은 ‘소신발언’ 코너에서 나왔다. 빽가는 돈을 내고 콘서트를 가본적이 있냐는 질문에 “예전에 초등학교 때 소방차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다”며 “그때 용기를 내서 정원관에게 사인을 부탁했는데 ‘야, 받아 적어. 정원관’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에게 사인을 요청한게 처음이었는데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친밀하게 하려는 의미였을 것”이라며 “요즘은 사인 요청이 들어오면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무서운지 사인을 해달라고 안하신다”며 “제 기분 상태를 파악하신 다음에 사인을 권한다. 한숨 쉬고 인상 쓰고 있으면 접근을 못하신다”라고 했다.

1987년 데뷔한 남성 3인조 그룹인 소방차는 ‘그녀에게 전해주오’ ‘어젯밤 이야기’ ‘일급비밀’ ‘하얀바바람’ ‘사랑하고 싶어’ ‘통화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승마바지’를 입고 무대에 나와 패션유행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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