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부활절 맞아 전쟁포로 492명 교환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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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부활절을 맞아 아랍에미리트(UAE) 중재로 부상군인을 포함해 전쟁포로 492명을 교환한다고 스카이 뉴스와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19일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022년 3월 말 개전 이래 62차례에 걸쳐 전쟁포로 교환을 실시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양국이 생포 억류 중인 전쟁포로 전원을 교환 석방하자고 제안했지만 러시아 측이 아직까지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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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부활절을 맞아 아랍에미리트(UAE) 중재로 부상군인을 포함해 전쟁포로 492명을 교환한다고 스카이 뉴스와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부활절을 앞두고 이날 이같이 전쟁포로와 부상병 246명씩을 서로 석방해 신병을 인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022년 3월 말 개전 이래 62차례에 걸쳐 전쟁포로 교환을 실시했다. UAE 중재로 풀어준 양국 전쟁포로는 3233명에 달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가장 최근으로는 전월 19일 우크라이나군 175명이 귀환했다.
지금까지 러시아에 붙잡혀있다가 우크라이나로 돌아온 군인과 민간인은 4306명에 이른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아직 얼마나 많은 자국 전쟁포로가 러시아에 억류됐는지를 정확히 공표하지 않고 있다.
민간 통계로는 러시아에 붙잡힌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1만60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양국이 생포 억류 중인 전쟁포로 전원을 교환 석방하자고 제안했지만 러시아 측이 아직까지 응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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