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월 영국 국빈 방문… 찰스 왕, 무슨 선물 건넬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왕세자 시절 트럼프와 만난 적이 있으나 국왕 즉위 이후로는 이번이 첫 대면이다.
찰스 3세는 지난 2월 백악관을 방문한 스타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영국에 초청하고 싶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트럼프 또한 찰스 3세 등 영국 왕실에 경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나라면 찰스 대관식 참석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왕세자 시절 트럼프와 만난 적이 있으나 국왕 즉위 이후로는 이번이 첫 대면이다. 찰스 3세가 어떤 선물로 미국을 향한 영국의 마음을 전할 것인지 관심사다.

두 정상은 또 오는 9월 예정된 트럼프의 영국 국빈 방문 일정에 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3세는 지난 2월 백악관을 방문한 스타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영국에 초청하고 싶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스타머와의 정상회담 도중 초청장을 받은 트럼프는 무척 기뻐하며 즉석에서 수락한 바 있다.
트럼프는 1기 임기 도중인 2019년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당시는 엘리자베스 2세(2022년 타계) 여왕의 치세로 찰스 3세는 아직 왕세자 신분이었다. 엘리자베스 2세는 트럼프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건넸는데, 다름아닌 윈스턴 처칠(1874∼1965) 전 영국 총리가 쓴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 초판이다. 어머니가 미국인인 처칠은 2차대전 당시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전쟁을 연합국의 승리로 이끈 영웅이다. 처칠과 루스벨트의 끈끈한 우정을 토대로 전후 영국과 미국은 흔히 ‘특수 관계’(special relationship)로 불리는 가장 가까운 동맹이 되었다.

찰스 3세는 트럼프와 비교적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다. 미국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2024년 7월 트럼프가 유세 도중 암살을 노린 범인이 쏜 총에 귀를 맞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찰스 3세는 트럼프에게 서한을 보내 그를 위로했다. 편지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트럼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또한 찰스 3세 등 영국 왕실에 경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5월 열린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이 불참하자 트럼프는 이를 강하게 비난하며 “매우 무례하다. 나 같으면 참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어머니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이민자라는 점도 그가 영국을 좋아하는 한 요인으로 거론된다.
김태훈 논설위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예인은 고급 거지” 300번 실직 체험 황현희, 100억 만든 ‘독한 공부’
- “13억 빚 정리 후 작은 월세방이 내겐 우주”…김혜수·한소희의 ‘용기’
- 보일러 없던 월세방서 ‘2000억’…배용준, 욘사마 버리고 ‘투자 거물’ 됐다
- “45만 월세의 반란” 박군, 30억 연금 던지고 ‘15억 등기부’ 찍었다
-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
- ‘200배 수익설’ 이제훈, 부동산 대신 스타트업 투자한 이유
- 정비공 출신·국가대표 꿈꾸던 소년이 톱배우로…원빈·송중기의 반전 과거
- “언니 변호사, 동생 의사” 로제·송중기 무서운 ‘집안 내력’ 보니
- “포르쉐 팔고 모닝 탄다… 훨씬 편해”…은혁·신혜선·경수진이 경차 타는 이유
- 연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하정우·차인표·유준상 ‘제2의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