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얼굴 김건모 노래에 가요계 떠난 男가수 근황 직접 알렸다(힛트쏭)[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김태후의 근황이 전해졌다.

4월 18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강제 소환, 잊혀진 비주얼 가수 차트가 소개됐다.

이날 9위에는 김태후의 '이별'이 소개됐다. 1992년 발표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연인에게 다른 사람이 있는 것을 직감하고 이별을 고안한 애절한 애절한 가사의 발라드 곡이라고. 당시 김태후는 감미로운 미성과 어우러져 인기를 끌었다.

김희철은 "심신 형님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그리고 군 복무 시절에 뽀빠이 이상용의 눈에 들어 가수가 됐다더라. 대학 시절부터 음악을 꾸준히 했고 춘천을 무대로 아마추어 그룹 가수로 활동하면서 팬클럽까지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동근 아나운서는 "왜 갑자기 활동을 안 하시게 된 걸까요?"라는 물음에 "당시 외모로는 같이 데뷔한 김원준 씨가 워낙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구요. 음악적으로는 김건모 씨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을 때였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인지도에서 밀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이제 3집까지 냈지만 1집만큼 주목을 못 받았고 그리고 돌연 갑자기 40개국 여행을 떠나셨대요 그러면서 이제 가요계를 떠났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주는 "쇼츠를 통해서 과거 김태후 선배님의 영상이 올라오고 다시 주목을 받게 돼요. 조회수만 83만, 댓글 1450여 개가 달리면서 많은 분들이 진짜 강제 소환하고 싶어 했다고도 합니다"라고 했다. 김희철은 " 형님이 쇼츠를 보고 직접 댓글로 근황을 알려주셨대요. 지금은 가요계를 완전히 떠나셨고 말레이시아에서 하고 싶었던 그림을 그리며 자유로운 영혼을 살고 있다더라"라고 알렸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