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전쟁 불똥' 포드, 미국산 차량 중국 수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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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가 미중 관세전쟁 여파로 미국에서 만드는 차량의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미국산 F-150 랩터, 머스탱, 브롱코 SUV, 링컨 네비게이터 등의 차량의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포드의 미국산 차량은 중국으로 수출될 때 150%에 이르는 관세율을 적용받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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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가 미중 관세전쟁 여파로 미국에서 만드는 차량의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미국산 F-150 랩터, 머스탱, 브롱코 SUV, 링컨 네비게이터 등의 차량의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차량은 포드의 미시간 공장과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는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에 맞대응해 보복에 나선 데 따른 대응이다. 현재 포드의 미국산 차량은 중국으로 수출될 때 150%에 이르는 관세율을 적용받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포드는 구체적인 차량 모델이나 시기를 언급하지 않은 채 "관세를 고려해 중국 수출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WSJ은 "포드에게 중국 수출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수익성 있는 사업"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의 불똥이 자동차 산업에 튄 사례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포드는 미국에서 만든 자동차를 약 5500대 중국에 수출했다.
한편 포드는 미국산 엔진과 변속기도 중국에 수출하는데, 이들 제품은 선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가 중국에서 만들어 미국으로 수입하는 링컨 노틸러스의 경우도 선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을 되살리겠다며 관세전쟁을 시작했지만 미국 제조업체들도 전쟁의 소용돌이를 피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앞서 테슬라 역시 중국의 대미 관세 보복 여파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모델S와 모델X에 대한 중국 신규 접수를 중단한 바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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