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쩌다 사장' 된 차태현·조인성…일·우정 다 잡는다[초점S]

정혜원 기자 2025. 4.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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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으로 뭉쳤던 배우 차태현, 조인성이 실제로 손을 잡고 새로운 소속사를 차렸다.

연예계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오랜시간 우정을 쌓아온 이들이 기획사를 설립하며 진짜 '어쩌다 사장'이 된 것이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20년 넘게 우정을 쌓아왔으며, 특히 두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 출연하며 함께 일에서의 케미스트리도 이미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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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태현(왼쪽), 조인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어쩌다 사장? 진짜로 사장!

'어쩌다 사장'으로 뭉쳤던 배우 차태현, 조인성이 실제로 손을 잡고 새로운 소속사를 차렸다.

연예계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오랜시간 우정을 쌓아온 이들이 기획사를 설립하며 진짜 '어쩌다 사장'이 된 것이다.

차태현과 조인성이 설립한 소속사 명은 베이스캠프 컴퍼니다. 높은 산을 등반하거나 새로운 탐험을 할 때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듯 배우 활동을 지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기지가 되고 싶다는 뜻이 담겼다.

특히 베이스캠프 컴퍼니는 두 사람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거나, 최소 7~8년 이상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들과 오랜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여정을 함께 하게 된 만큼, 두 사람이 새로 설립한 소속사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20년 넘게 우정을 쌓아왔으며, 특히 두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 출연하며 함께 일에서의 케미스트리도 이미 보여준 바 있다.

'어쩌다 사장'은 2021년 경기도 화천의 한 마을 슈퍼에서 시작됐다. 당시 차태현은 슈퍼에서 판매를 담당하며 사람들에게 친화력있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조인성은 요리는 물론, 차태현과 함께 슈퍼를 찾아오는 손님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에 '어쩌다 사장'은 시즌2가 나온 것은 물론, 시즌3에서는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시티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며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어쩌다 사장'이 시즌3까지 나온 것은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의 찰떡 호흡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사람은 대체불가한 호흡으로 연예계 '찐 절친'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2024년 디즈니+의 화제작 '무빙'에도 함께 출연했으며, 이에 앞서 이들은 싸이더스HQ에서도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연예계에서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우정을 쌓아온 만큼, 함께 만든 소속사에서 우정과 일을 모두 잡으며 좋은 결과를 이뤄낼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동시에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에 이들이 새로 설립한 소속사에서 어떤 스타들이 함께 할지도 궁금해진다.

▲ 조인성(왼쪽), 차태현. 제공| 베이스캠프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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