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錐岩)을 아시나요? 촛대바위는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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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東海)'.
'동쪽에 있는 바다'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강원도 중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동해의 대표 일출 명소인 추암(錐岩). 지금에서야 누구나 아는 일출, 관광명소지 아주 아주 오래전 부터 한적했던, 그냥 바닷가 조그마한 어촌마을이었다.
아직도 추암에 대해 머리를 갸우뚱 한다면 그럼 바다에 칼날처럼 뾰족하게 솟아있는 촛대바위는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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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東海)’. ‘동쪽에 있는 바다’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강원도 중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누구나 한번쯤은 바다에 취하기 위해, 스며들기 위해 방문했던 곳이다.
동해의 대표 일출 명소인 추암(錐岩). 지금에서야 누구나 아는 일출, 관광명소지 아주 아주 오래전 부터 한적했던, 그냥 바닷가 조그마한 어촌마을이었다.
송곳 추(錐)에 바위 암(岩)자를 쓴다, 다시 말해 송곳 바위라는 뜻이다.
아직도 추암에 대해 머리를 갸우뚱 한다면 그럼 바다에 칼날처럼 뾰족하게 솟아있는 촛대바위는 아는가. 비경은 과히 장관을 자아낸다.
애국가 영상에도 등장한다. 이쯤이면 고개를 끄덕이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바위 끝에 해가 걸릴 때의 모습이 촛불과 닮았다고 한다. 주변에 거북바위, 부부바위, 형제바위, 두꺼비바위, 코끼리바위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길이 72m의 출렁다리, 조각공원 등이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아주 아주 옛날 이름 꽤나 알려졌던 이들도 아름다운 비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강원도 유형문화유산인 해암정(海巖亭). 고려 공민왕 10년(1361)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낙향해 건립한 정자다. 3개의 현판이 있는데, 중앙에 ‘해암정(海巖亭)’ 글씨는 1675년(숙종 원년)에 우암 송시열이 , 오른쪽 현판의 ‘석종함(石鐘檻)’ 글씨는 송강 정철이, 왼쪽 현판 글씨 ‘해암정’은 심동로의 19세손 계남 심지황이 1943년에 썼다고 한다.

능파대(凌波臺). 조선 세조 때 한명회는 강원도 체찰사(體察使)로 있으면서 이곳에 들러 “파도 위를 걷는 것 같다, 미인의 가볍고 아름다운 걸음걸이 같다”며 능파대로 이름 지었다. 능파대는 바닷가에 솟은 산과 바위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설레고 심장이 요동치는 봄.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동해 추암의 추억을 간직하면 어떨까.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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