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퍼스트클래스…안마까지 해 주는 ‘마이바흐 GLS’[타봤어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마누팍투어'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해 최상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마누팍투어’를 출시했다.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 만의 첫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마이바흐 GLS는 투 톤 페인트를 포함하는 매력적인 외장 컬러, 실내에 고급감을 더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 커버를 갖췄다. 일등석과 같은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과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 마이바흐만의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요소를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고급스러움’이란 단어를 자동차로 구현하면 마이바흐 GLS가 될 것이다. 마이바흐 GLS의 내외관은 SUV 중에서도 독보적 위상을 자랑한다. 정교하고 우아한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됐으며, 상단에는 ‘마이바흐’ 레터링이 새겨져 최상위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시트가 마사지까지 제공한다. 에어 챔버와 온열기능으로 등과 요추를 마사지하며 편안함을 제공하는 멀티컨투어 시트가 앞 뒷좌석에 모두 탑재됐다. 또한 공기질 및 미세입자 센서를 통해 유해한 공기와 PM2.5의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등 최적의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실용적인 편의기능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차내 온도, 앰비언트 라이트, 마사지 기능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는 물론, 팔걸이와 도어 패널 등에도 온열 기능을 제공하는 열선 패키지가 포함된다.
뒷좌석 탑승객은 두 개의 11.6인치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화, 음악을 재생하거나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두 개의 메르세데스-벤츠 무선 헤드셋과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7.4 인치 탈착식 MBUX 뒷좌석 태블릿이 함께 제공된다.
뒷좌석에는 탑승자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쇼퍼(chauffeur) 전용 모드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해당 모드로 주행 시 변속기는 흔들림 없는 승차감을 위해 빠르고 부드럽게 기어를 변속한다.
또한 노면 상태 및 주행 환경에 상관없이 일등석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커브 주행 모드에서는 코너링 시 차체를 기울여 한 층 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3억1760만원.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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