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둘째날 선두 도약…LA에서 6년만에 정상 탈환하나?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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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둔 호주 교포 이민지(28)가 우승의 기억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상을 향해 나아갔다.
이민지는 19일(한국시간)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계속된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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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둔 호주 교포 이민지(28)가 우승의 기억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상을 향해 나아갔다.
이민지는 19일(한국시간)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계속된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이민지는 한국시각 오전 7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4계단 상승한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LPGA는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LA 오픈이 폐지되자, 같은 코스에서 열린 다른 대회 JM이글 LA 챔피언십과 관련 기록을 통합했다. LA 오픈과 LA 챔피언십 2개 대회의 역대 챔피언, 대회 최소타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 때문에 2019년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치른 LA 오픈에서 2위 김세영을 제치고 우승한 이민지도 본 대회 역대 챔피언에 해당한다.
그리고 올해 JM이글 LA 챔피언십은 코스를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으로 옮겼다.
이민지는 2023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앨리슨 리(미국)와 연장전 끝에 LPGA 투어 10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작년에는 우승 없이 보냈다.
올해는 앞서 5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통과했고, 블루베이 LPGA 단독 2위와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공동 4위로 톱10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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