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팬 소리 질러!...'주급 6억' 금쪽이, 맨유 복귀 절대 없다! "무조건 매각→현금화 최선"

김진혁 기자 2025. 4. 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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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오는 일으 절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래시포드의 올여름 맨유 복귀 가능성에 대해 "래시포드가 다시 맨유에서 뛰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봤다. 그 이후로 입장이 바뀌었다는 뚜렷한 근거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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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EFA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오는 일으 절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래시포드의 올여름 맨유 복귀 가능성에 대해 "래시포드가 다시 맨유에서 뛰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봤다. 그 이후로 입장이 바뀌었다는 뚜렷한 근거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이다. 그는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11경기 5골 2도움을 올리며 이름을 알렸다. 점차 성장세를 보였다. 2016-17시즌 32경기 5골 1도움, 2017-18시즌 35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33경기 10골 6도움을 올리면서 개인 첫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골에 성공했다.

마침내 기량을 만개시켰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공식전 44경기 22골 8도움을 올렸다. 이후 2020-21시즌 공식전 57경기 21골 12도움, 2022-23시즌 공식전 56경기 30골 9도움 등을 기록하며 맨유의 미래이자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은 래시포드다. 좀처럼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경기 내 영향력은 바닥을 기기 시작했다. 결국 후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배제됐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명단 제외를 시켰고, 이에 래시포드는 공개적으로 이적을 선언하며 사실상 맨유와 '손절' 절차를 밟았다.

지난겨울 이적시장 애스턴 빌라로 임대됐다. 20년 만에 맨유를 떠난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다시금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나와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 2도움도 올렸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3경기 2골을 터트리면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래시포드의 깜짝 부활에 따라 그의 거취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탈출을 꿈꾸며 빌라 완전 영입을 원하는 눈치였지만, 높은 주급이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영국 '팀토크'는 17일 "빌라는 4,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를 지불하면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빌라가 래시포드를 데려가지 않는다면 맨유는 다른 팀을 찾을 것이다"라며 래시포드 영입을 두고 고민에 빠진 빌라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래시포드의 부활, 빌라의 영입 난색 등 여러 상황에도 맨유의 마음은 변함없다. 맨유는 래시포드 매각을 1순위로 생각 중이다. 온스테인은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알고 있지만, 그를 자신의 구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맨유는 그가 잘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뻐하겠지만, 동시에 래시포드 매각을 통해 상당한 자금을 확보하고 그를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수로 인식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결별이 양측 모두에게 최선일 수 있지만, 그건 말처럼 간단하지 않으며, 이적 시장 상황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모든 관계자들에게 중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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