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리뷰] '풀타임' 배준호 선제골 기점! 스토크, 셰필드 웬즈데이에 2-0 승→16위 도약, 강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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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선제골 기점을 마련하며 팀의 강등권 탈출을 본격화했다.
스토크 시티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 43라운드 셰필드 웬즈데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6위 스토크는 12승 14무 17패(승점 50점)를 기록하며 강등권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이후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0 스토크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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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배준호가 선제골 기점을 마련하며 팀의 강등권 탈출을 본격화했다.
스토크 시티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 43라운드 셰필드 웬즈데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6위 스토크는 12승 14무 17패(승점 50점)를 기록하며 강등권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경기 라인업]
홈팀 스토크는 요한슨, 차마데우, 필립스, 윌모트, 보캣, 피어슨, 버거, 베이커, 마누프, 배준호, 갤러거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셰필드는 패터슨, 가사마, 윈다스, 잉겔손, 찰스, 암스트롱, 발레리, 이히퀘, 파메워, 하쓰세, 찰스가 출전했다.
[경기 내용]
스토크가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8분 필립스의 헤더가 살짝 빗나갔다.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13분 보캣의 부상으로 톰프슨이 교체 투입됐다. 스토크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배준호가 기점 역할을 했다. 전반 21분 배준호가 좌측면을 열었고 하프 스페이스 부근에서 왼발 컷백 패스를 보냈다. 배준호의 패스는 톰슨의 발에 맞고 문전으로 흘렀고 이를 마누프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스토크가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갤러거의 오른발 슈팅이 높게 뜨고 말았다. 전반 31분 마누프의 박스 밖 왼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3분에는 갤러거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막판까지 스토크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누프가 박스 안 우측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셰필드의 첫 슈팅이 나왔다. 추가시간 2분 가사마가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이후 전반은 스토크의 리드 속에 종료됐다.
양 팀이 후반전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셰필드는 하쓰세를 대신해 존슨을 넣었다. 후반 7분 스토크는 부상을 입은 톰프슨을 제외하고 구치를 투입했다. 스토크가 공격했다. 후반 9분 갤러거의 박스 안 오른발 슈팅이 골문 상단을 향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셰필드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13분 잉겔손, 이오르파를 대신해 오테그바요, 배넌을 투입했다. 스토크가 추가 골에 성공했다. 후반 16분 스로인 상황에서 볼이 박스 안으로 투입됐고 이후 셰필드 골키퍼 찰스가 안정적으로 캐칭한 후 방출을 위해 킥을 시도했다. 그런데 이때 찰스의 킥이 윌모트의 등에 맞았고 볼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셰필드가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꿈꿨다. 후반 25분 암스트롱 대신 발렌틴이 들어갔다. 후반 32분 가사마를 제외하고 스미스를 투입했다. 셰필드가 골문을 노렸다. 후반 36분 발레리의 박스 안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셰필드의 악재가 발생했다. 베이커와 갤러거가 부상을 당했다. 결국 후반 45분 알 하마디, 라왈이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후반 추가 시간 9분이 주어졌다. 이후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0 스토크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스토크 시티(2) : 마누프(전반 21분), 윌모트(후반 16분)
셰필드 웬즈데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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