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부 요정' 콜드플레이…크리스 마틴 "내한 때마다 왜 대통령이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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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콘서트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보컬 크리스 마틴은 전날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친 두 번째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 두 번째 날 공연 엔딩 인사에 이렇게 말했다.
8년 전 내한 때 콜드플레이는 국내 언론과 만났는데 당시 챔피언은 이 곡과 관련 "힘이 있는 사람이 권좌에서 내려오는 혁명에 대한 노래다. 세계에서 불려지고 강력하게 사용되는 게 영광스럽다. 노래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힘든 상황과 공포가 있어도 삶을 껴안고 나가라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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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16일 오후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을 펼치고 있다. 당일 5만명이 운집했다. 그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콘서트를 연 스타들의 콘서트 수용인원은 3만명 안팎이었는데, 콜드플레이의 국내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콜드플레이는 18·19·22·24·25일에도 같은 무대에 오른다. 총 여섯 차례 공연으로 30만명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내한공연 중 최대 규모로 최다 회차, 최다 관객 기록이다. (사진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9/newsis/20250419003426466mhdw.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콜드플레이가 올 때마다 왜 대통령이 없는 거죠?"(크리스 마틴)
19일 콘서트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보컬 크리스 마틴은 전날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친 두 번째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 두 번째 날 공연 엔딩 인사에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이 없는 입헌군주정의 나라 영국에서 온 마틴은 그러면서 "사실 여러분에게 대통령이 필요한가요? 필요한 건 이해해요. 그래도 이 상태로도 충분히 훌륭한데요. 모든 사람은 평등하죠"라며 한국 음악 팬들, 아니 시민들을 추켜세웠다.
"그럼에도 대통령으로 추천할 만한 사람이 있다"며 이름도 챔피언인 자신의 밴드 드러머 윌 챔피언을 거명하며 가리켰다. "독재자를 물리칠 만한 사람이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재밌고 강한 좋은 사람"이라고 부연했다.
챔피언은 그런 마틴을 보며 웃기만 했다.
여기서 콜드플레이가 2008년 내놓은 정규 4집 '비바 라 비다 오어 데스 앤드 올 히스 프렌즈(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수록곡인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를 특기할 수밖에 없다.
한국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곡이다. 지난 16일 첫 공연은 물론 이날도 역시 전주부터 성스러운 고양감에 떼창이 터져나온 이 곡은 한 때 세상을 다스렸던 권력자의 쓸쓸한 최후에 대한 노래다.
2017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탄핵정국 중 광화문광장 등에서 울려퍼지며 한국에서 '탄핵 찬가'로 통한다. 공교롭게도 탄핵으로 대통령이 없는 두 시절에만 모두 내한한 콜드플레이는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2017년과 올해 대한민국 평행이론을 완성한 뜻밖의 요소 중 하나가 됐다.
8년 전 내한 때 콜드플레이는 국내 언론과 만났는데 당시 챔피언은 이 곡과 관련 "힘이 있는 사람이 권좌에서 내려오는 혁명에 대한 노래다. 세계에서 불려지고 강력하게 사용되는 게 영광스럽다. 노래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힘든 상황과 공포가 있어도 삶을 껴안고 나가라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콜드플레이는 이날을 포함해 22·24·25일에도 같은 무대에 오른다. 16일과 18일 공연까지 총 여섯 차례 공연으로 30만명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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