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유망주' 양민혁, 토트넘 주전 경쟁 '대형 희소식'→맨유가 돕는다!..."1900억 유망주 영입 최우선 순위로 고려"

이현석 2025. 4. 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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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시즌 양민혁의 주전 경쟁을 도울 수 있다.

컷오프사이드는 '맨유는 1억 파운드(약 1900억원)의 가치를 지닌 디블링을 다가오는 여름 최우선 순위 영입 대상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디블링은 다른 매력적인 제안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전까지 양민혁은 프리시즌에 토트넘에서 다시 평가를 받으며 기회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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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PR SNS 캡처
사진=QPR SNS 캡처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시즌 양민혁의 주전 경쟁을 도울 수 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각)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 타일러 디블링에 대한 관심을 키울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컷오프사이드는 '맨유는 1억 파운드(약 1900억원)의 가치를 지닌 디블링을 다가오는 여름 최우선 순위 영입 대상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디블링은 다른 매력적인 제안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2006년생 윙어 디블링은 지난 2023년 사우샘프턴 유스를 거쳐 프로에 데뷔한 유망주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사우샘프턴 1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미 리그 20경기를 소화하며 팀 주축 멤버로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드리블과 더불어 탁월한 판단력과 패스 센스가 돋보이는 선수다. 속도와 슈팅 능력도 뛰어나다. 사우샘프턴의 우측을 책임질 미래로 평가받았다.

토트넘도 디블링 영입을 위해 관심을 보인 구단 중 하나다. 올 시즌 이후 공격진 개편을 위해 여러 영입 후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토트넘은 앙투완 세메뇨, 모하메드 쿠두스 등과 함께 디블링도 영입 우선순위로 고려했다.

당초 디블링의 요구 이적료가 너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EPL 구단이 영입전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된 사우샘프턴으로서는 팀의 주축 선수 매각이 불가피라고, 높은 가치를 지닌 디블링의 이적을 막기는 쉽지 않기에 할인된 이적료도 수용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적극적인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을 시작으로 맨유까지 영입전에 참전한다면 토트넘 또한 디블링 영입을 쉽게 성사시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더욱이 맨유가 혹여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토트넘을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확정한다면, 유럽대항전 진출이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갖춘 팀을 토트넘이 경쟁에서 꺾기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진=QPR SNS 캡처

만약 디블링이 맨유로 향한다면 다가오는 여름 가장 웃을 수 있는 선수는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차기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토트넘 주전 경쟁에 나서야 하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토트넘에 조기 합류했던 양민혁은 트넘의 요청에 의한 조기 합류였기에 빠른 팀 적응과 1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토트넘은 양민혁의 임대를 택했다. 양민혁은 토트넘 적응 대신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해 영국 무대에 적응 중이다.

앞서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전까지 양민혁은 프리시즌에 토트넘에서 다시 평가를 받으며 기회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영국의 TBR풋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프리시즌에 양민혁을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포스테코글루는 프리시즌에 양민혁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제 1군 기회를 얻고 있는 마이키 무어를 앞지르는 것도 피할 수 없는 과제다. 어느 쪽이든 구단과 양민혁에게 긍정적인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이미 EPL 무대 경험이 있는 디블링이 합류한다면, 주전 경쟁에서 더욱 난항을 겪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까지 영입전에 나서며 양민혁의 경쟁자가 토트넘에 합류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맨유의 올 시즌 성과에 양민혁의 차기 시즌 운명도 크게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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