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잡지 모델 후 네 곳에서 캐스팅 연락"...나영석 "하루만 고윤정 얼굴로" (와글)

하수나 2025. 4. 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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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대학생활 잡지 모델 후에 네 군데에서 캐스팅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다.

"대학내일에 얼굴이 실리자마자 캐스팅 연락이 쏟아진 거냐"라는 나영석의 질문에 고윤정은 "네 군데 정도에서 왔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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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고윤정이 대학생활 잡지 모델 후에 네 군데에서 캐스팅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다. 

18일 온라인 채널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와글와글’에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배우들이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오이영 역의 고윤정은 대학교 때는 평범한 미대생이었다며 “사진과 언니가 ‘대학내일’이라는 잡지의 모델 신청을 해보라며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도 골라줬다. 사진을 냈는데 3일 후에 바로 잡지 측에서 연락이 왔다. 잡지가 발간 된 이후로 (캐스팅) 연락이 왔었다”라고 털어놨다. 

“대학내일에 얼굴이 실리자마자 캐스팅 연락이 쏟아진 거냐”라는 나영석의 질문에 고윤정은 “네 군데 정도에서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은 “나도 내일 ‘대학내일’ 사진 찍어야 겠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무빙’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사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빙’ 때는 오디션을 봤나?”라는 질문에 고윤정은 “웬만한 영화, 드라마 다 오디션이었다. 다 시켜만 주시면 진짜 잘해야겠다 이런 마음이었는데 무빙은 ‘내가 꼭 해야 할 것 같은데?’라는 느낌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말투랑 성격이랑 너무 편하게 연기가 됐다. 제가 외워서 준비해 가서 연기하는 것은 할 수 있는데 즉석에서 주는 대본을 받고 읽는 것을 못한다. 그런데 너무 편하고 술술 잘 읽히는 거다”라고 무빙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무빙이 잘 맞는 것 같다. 거기서 나온 성격이랑 비슷하다”라는 말에 “실제 성격이랑 비슷한데 학창시절에는 입시 때문에 그렇게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무빙’ 전에도 너무 예쁜 배우가 있다고 해서 (업계에서)들썩들썩 했다”며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고윤정은 “잘 안 들었던 것 같다. 들을 때도 있고 안 들을 때도 있다. 그렇게 질리도록 듣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길거리 캐스팅을 안 당했나?”라는 질문에는 “길거리 캐스팅은 당해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은 “고윤정 얼굴로 하루만 살았어도...나도 어디 가서 질리도록 잘생겼단 소리 듣고 싶다”라고 토로했고 배우들은 “잘 생기셨다!”라고 외쳐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윤정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느냐는 질문에 “안 질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 언젠가는 캐릭터나 시대가 겹칠수도 있는데 보는 사람이 질리지 않았으면...”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일으키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와글와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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