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3명 'LPGA LA 챔피언십' 1R 공동 4위...전인지·이정은·신지은 7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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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와 이정은,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세 명의 한국 선수들은 모두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다른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 고진영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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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세 명의 한국 선수들은 모두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전인지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2022년 6월 메이저 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2년 10개월 만의 투어 5승에 도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그린 적중률 88.9%(16/18)와 28개의 퍼트 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신지은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두 동료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다른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 고진영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공동 15위에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이소미도 포함됐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윤이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공동 62위로 첫날을 마쳤다.
이번 LA 챔피언십은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대회로, 총상금 375만 달러가 걸려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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