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은폐한 부산~후쿠오카 日 고속선, 한국 선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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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사실을 은폐한 채 운항을 계속한 사실이 드러나 운항을 중단한 고속선 '퀸비틀'호가 팬스타그룹에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사인 JR큐슈고속선이 3개월 이상 침수를 은폐한 채 운항한 것이 발각되며 지난해 8월부터 운휴에 들어갔다.
침수 은폐 문제와 관련해 후쿠오카 해상보안부는 JR큐슈고속선과 전 사장 등 간부 8명을 해상운송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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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사실을 은폐한 채 운항을 계속한 사실이 드러나 운항을 중단한 고속선 ‘퀸비틀’호가 팬스타그룹에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닛케이>에 따르면 JR큐슈는 지난 17일 ‘퀸비틀’호를 팬스타라인닷컴에 매각했다. 선박은 5월 중 인도될 예정이다.
퀸비틀은 정원 502명의 고속선으로 2022년부터 부산~후쿠오카 항로에 취항했다.
이 배는 시속 68km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3시간 40분 만에 주파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선사인 JR큐슈고속선이 3개월 이상 침수를 은폐한 채 운항한 것이 발각되며 지난해 8월부터 운휴에 들어갔다.

JR큐슈는 침수가 발생한 균열을 수리했지만 한일항로를 안정적으로 운항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고속선사업에서 철수했다. 이후 60억 엔(600억 원)을 들여 도입한 배의 매각처를 찾던 중 팬스타와 1일 계약을 체결했다.
JR큐슈 홍보부는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퀸비틀은 대한해협과 같은 파도가 높고 거친 바다에서는 균열의 재발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해 철수한 것"이라면서 "매각조건에 따르면 대한해협을 포함한 한일항로에는 투입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침수 은폐 문제와 관련해 후쿠오카 해상보안부는 JR큐슈고속선과 전 사장 등 간부 8명을 해상운송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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